안녕하세요.
알아두면 쓸모 있는 노무관리 지식을 소개하는 <알.쓸.노.지> 코너입니다.
매출액, 매출총이익, 영업이익, 법인세차감전순이익, 당기순이익 등 기업의 손익계산서상 매출 및 이익 항목 중에 인건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무엇일까요.
많은 전문가들은 인건비 관리에서 모든 이익이 중요하지만 특히 <영업이익>을 인건비 관리의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.
왜 그럴까요.
이번 알아두면 쓸모 있는 노무관리 지식, <알.쓸.노.지> 코너에서 차근차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기업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공제하면 매출총이익(매출총손익)이 되고 매출총이익(매출총손익)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공제하면 영업이익(영업손익)이 됩니다.
다시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수익 및 비용을 공제하면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(법인세차감전순손익)이 되고 법인세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비용을 제하면 당기순이익이 됩니다.
말은 복잡한데 아래 그림을 참조해주세요.
위의 그림에서 보면 인건비의 위치는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에 위치해 있습니다.
매출원가상 인건비는 생산직 근로자 등 직접 생산에 투입된 인력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판매관리비상의 인건비는 간접직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
앞서 많은 전문가들이 인건비 관리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<영업이익>을 지목했는데요.
그 이유는 손익계산서에서 영업이익 상위에 해당하는 계정은 직원의 노력 및 성과 개선 참여 여부에 의해 변경될 수 있는 구조인데 비해 영업이익 하위에 해당하는 계정은 직원의 성과 개선 노력 여부와는 무관하게 회사의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계정항목이기 때문입니다.
즉, 직원의 노력과 성과 개선을 통해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증가하고 다시 직원의 인건비 및 경비절감을 통해 반영되는 계정이 영업이익 입니다.
이런 이유로 인건비 관리의 기준이 되는 포인트가 바로 영업이익입니다.
